제 2회 꿈트리 어워드 안녕하세요? '꿈트리 꿈틀꿈틀 블로그'의 꿈트리숲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두 달여 넘게 블로그 문을 닫아 놓았다가 다시금 글을 쓰려니 처음 하는 것처럼 낯설고 설레고 그렇습니다. 의도치 않게 휴지기를 가지는 동안 다시는 글을 못 쓰겠다 생각했는데요. 최근에 문득 블로그 방문자를 보고서 마음을 달리 먹게 되었습니다. 70일 동안 글 한편도 발행하지 못했는데 매일 방문자수는 200명에 달하더라구요. 전 한 명도 없을 줄 알았거든요. 제 글이 저의 분신이 되어 열일하고 있었구나 생각도 들고, 새 글이 올라오지 않아도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계셨구나 해서 울컥했습니다. 부족해도 다시 시작해보자, 느려도 계속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 그간 쌓인 먼지를 털고 블로그 문을 열었습니다.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