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일상

영어 토크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꿈트리숲 2020. 11. 26. 06:00

첫번째 토크콘서트

 

 

영어 토크 콘서트 들어보셨나요? 우리말로 하는 토크 콘서트는 제가 몇 번 청중으로 참여해본 적이 있는데요. 영어 토크 콘서트는 꿈블리 바이올렛님을 통해 처음 알게 됐습니다. 언젠가 테드 강연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인 바이올렛님은 평소에도 테드 무대 같은 걸 경험해보시려 영어 토크 콘서트를 기획하셨어요. 벌써 3회째입니다.

 

전 첫 회 때부터 청중으로 참여했었어요. 연사 7분이 선정된 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10분 정도 발표하는 형식인데요. 전 솔직히 반 정도나 이해했을까요? 그래서 옆에 아이를 앉혀두고 물어가며 발표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와 함께 콘서트를 지켜봤던 아이가 자신도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오잉? 너도? 엄마로서 무척 기쁘고 반갑긴 한데, 일단은 바이올렛님께 여쭤봐야겠다 했죠. 바이올렛님이 흔쾌히 받아주셔서 3회 콘서트는 딸도 연사 중 한 명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두번째 콘서트

 

 

주부, 영어 선생님, 직장인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영어라는 한 카테고리로 만나게 된 분들의 인연도 놀랍지만 어떤 위치에 있든 자신을 더 발전시키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배울게 많다는 생각을 매번 합니다. 그중에서도 바이올렛님은 넘사벽이에요.

 

제가 TED에 갈 수 있다고 믿고, 갈 거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를 이따금 생각해보곤 합니다. 저는 그런 말을 하는 나, 그 과정을 위해 노력하는 나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TEDx를 개최하고 싶어서 지원서를 보내고 거절의 메일을 받아도 마냥 기분이 좋은 건 왜일까요?

 

​꿈을 향해 가고 있는 내 모습, 순간적인 실패를 영원한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 나의 회복 탄력성, 좋아하는 일을 하느라고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과 같이 힘을 모으는 그 과정이 그냥 좋습니다.

 

혼자는 못 하는 일을 여럿이 모이면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정말 신납니다. 이런 신나는 일을 3회, 4회 계속 이어가고 싶고, 꼭 TEDx 정식 라이센스도 받아서 강연자분들이 더 빛날 수 있는 기회도 만들고 싶습니다. 꿈이 커서 걸려 넘어지는 날이 훨씬 많지만, 가만히 앉아서 시간이 흐르는 것을 바라만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슴이 뛰다가 심장이 튀어나오는게 아닐까 싶은 순간도 만나고, 하다가 뜻이 맞지 않아서 속상해지는 날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감당하면서 더 큰 도전, 더 큰 모험을 자꾸 해보고 싶은 저를, 저는 사랑합니다. [출처] 영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이유/ 반짝반짝 바이올렛님 블로그

 

세번째 토크 콘서트

 

 

바이올렛님은 꿈이 참 큰 분이라는 걸 만날 때마다, 글을 읽을 때마다 느낍니다. 그런데 그 꿈이 크긴 하지만 허황한 꿈은 결코 아니란 걸 알 수 있어요. 왜냐하면,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작은 스텝을 계속 밟아나가시기 때문입니다. 영어 토크 콘서트가 테드 강연으로 가는 지름길인지는 알 수 없지만, 테드 강연을 위해 이런 노력은 아무나 할 수 없을 거예요. 테드 강연을 위해 보통의 사람들이 준비하는 건 아마도 영어 말하기 연습과 스피치 연습일 텐데요. 바이올렛님은 그걸 뛰어넘어 함께 말하고 경청할 수 있는 작은 테드, 영어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신 것만 봐도 그 노력이 남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배우면 바로 실천하고, 느끼면 바로 행동하는 분 바이올렛님의 용기를 언제나 부러워하는 저는 그 모습의 반의반만이라도 닮고 싶습니다. 전 그림의 떡으로 지켜만 볼 테지만 딸은 같이 영어 토크 콘서트를 하며 바이올렛님을 비롯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장점을 많이 배웠으면 합니다.

 

토크콘서트 신청은 아래 바이올렛님 블로그에서 받습니다

blog.naver.com/dmswjd7952/222150706548

[모집] 3rd 영어 토크 콘서트(12.18.금. 밤10시) <주제 : Tru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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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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