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노력이 만드는 장인(匠人) 토요일자 매경신문에서 각자장(刻字匠)에 대한 칼럼을 봤어요. 각자장? 생소한 용어라서 관심 있게 칼럼을 읽어내려갔습니다. 1996년 11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각자란 목판(木板)에 글씨를 새기는 공예를 말하고, 그러한 기능을 가진 장인을 각자장 또는 각수(刻手)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나라는 각자(刻字) 문화가 발달하여 불교가 보급되면서 경전을 목판으로 인쇄하기 시작했다는데요. 목판에 새기는 글자, 그것이 바로 각자입니다. 칼럼에서는 각자(刻字) 분야의 중요무형문화재였던 오옥진 선생을 만난 일을 회고하면서 업에 관한 이야기, 장인 정신 등을 이야기합니다. 목판에 새기는 글자를 가지고 무형문화재로까지 지정되었다면 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