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 자주 합니다. "배달"은 물건을 배달한다는 뜻이 아니라 밝은 땅을 뜻하는데요. 오늘 말하고픈 배달은 말 그대로 배달입니다. 각종 다양한 배달 어플이 있고, 동네 시장도 배달 앱을 이용한 서비스를 할 정도로 우리에게 배달은 아주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배달이 잘 되니 우리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신속 정확 배달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놀라곤 하죠. 정보통신이 발달한 덕에 전국 어디서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과거에도 배달은 있었어요. 스마트폰은 없었지만 새벽마다 오는 신문 배달이 있었고요. 우유배달, 야쿠르트 배달, 또 일일 학습지 배달도 있었죠. 제 과거만 되짚어 봐도 배달 역사가 50년은 족히 넘겠다 싶었는데요. 그런데 조선 시대에도 배달 음식이 있었다고 하면 믿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