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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단번에 좋아지지 않는다. 오늘 하루 차곡차곡 쌓기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마스다 무네아키/위즈덤하우스 블로그를 시작하고 보니, 다른 분들은 블로그 글을 어떻게 쓸까? 궁금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여러 블로그를 방문하지는 않아요. 혹시나 좋아보이는 것은 차용하고 싶어지고, 그러면 의도치않게 카피하는 것이 될까해서요. 그냥 저만의 글을 쓰고 싶어 가급적 몇분의 블로그만 보고 있는데, 그중 한분이 김민식 피디님입니다. 그 분이 블로그에서 이 책을 소개하셔서 알게되었어요. 블로그는 많이 보지 않아도 블로그를 엮은 책은 꼭 봐야겠다는 생각에. . . 주저없이 주문을 누르게 되었죠. ㅎㅎ 2007년 2월에 CCC (문화 편의점 - Culture Convenience Club) 그룹 사원을 대상으로 블로그를 시작..

배움/책 2018.04.13

연애의 행방

인생은 타이밍 연애의 행방/히가시노 게이고/소미미디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연애 소설이자 설산 시리즈의 하나인 은 중학생 딸로 부터 추천을 받아서 읽게 되었어요. 중학생이 된 딸이 읽어보고 정말 재밌다며 꼭 보라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컸다고 연애 소설도 엄마에게 추천해주고. . . 언제 이만큼 컸나 싶으면서도 연애 소설을 벌써 읽어도 될까? 요런 생각도 꼬리를 무네요. 아무튼 읽어보라니 읽어봐야죠. ㅎㅎ 히가시노 게이고는 으로 알게된 작가에요. 한번 잡자마자 훅 빨려들어가서 끝까지 단숨에 읽었던 책이에요. 그래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에 급 관심이 생겨서 검색들어갔죠.^^ 추리소설을 많이 썼더라구요. , , 등을 보고 참 추리소설을 깔끔하게 쓴다는 생각을 했어요. 살인사건을 다룬 책이나 영화는 거의 보지 ..

배움/책 2018.04.12

2017 싱가포르 여행 4일차-(2)

가든 랩소디에 물들다 GARDENS BY THE BAY 가는 길에 한컷 찍어 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입니다. 우리나라 회사가 건설했다고 하는데, 어쩜 저리 독특한 발상을 했을까 싶어요. 건물위에 배를 올리다니. . . 아이디어 하나가 호텔을 살릴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관광 수입을 끌어올리는 듯 합니다.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날 오후 일정은 싱가포르 특색있는 거리들 가보고 저녁에는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나 베이 레이저쇼, 그리고 가든 랩소디를 또 볼 계획입니다. 더운 한낮에 거리 산책을 시도하다니 이런 계획을 왜 세웠나 싶을 만큼 햇살이 너무 따갑고, 가습기 몸에 달고 다니는 느낌이에요. ㅠㅠ 그래도 가봐야 겠다는 생각에 움직입니다. 싱가포르는 다민족국가인데 여러 민족들이 잘 어우..

채움/해외여행 2018.04.09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 완전히 새로운 삶의 방식 팀 페리스/다른 상상 "노마드" 요즘 많이 들어보는 말인데, 무슨 뜻인지 몰라 찾아봤더니, '유목민' 이라는 뜻의 라틴어라고 하네요. 디지털 노마드 시대. . . 디지털 유목민 시대인데, 예전의 유목민과 지금의 디지털 노마드는 무엇이 다를까 생각을 해보니 능동이냐 수동이냐 그 차이인듯 싶어요. 예전의 유목민은 소와 양들이 목초지의 풀을 다뜯어 먹으면 그곳에 터를 잡고 살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떠나야만 했다면 지금의 디지털 노마드는 개인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디지털 노마드" 인터넷 검색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과 주거에 있어 유목민(nomad)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도 창조적인 사고방식..

배움/책 2018.04.05

2017 싱가포르 여행 4일차-(1)

센토사 섬에 어트랙션 즐기러 GO GO 벌써 여행 마지막날이네요. 내일 아침 비행기로 한국 가야하니 오늘 최대한 재밌게, 알차게 보내야겠죠.^^ 아침 일찍 조식먹고 센토사 섬으로 갑니다. 센토사 섬은 각종 어트랙션도 많고 볼거리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모녀는 센토사 섬에 하루종일 머물 계획은 아니여서 어트랙션만 타고 올려고 센토사 섬을 일정에 넣었어요. 센토사 섬에 들어갈때 케이블카 타고 가려고 첫째날 할인티켓 파는 곳에서 미리 구해뒀어요. 센토사 케이블카는 노선이 2개 있어요. 통합티켓 한 장만 있으면 두 노선을 다 이용할 수 있어요. 제가 참고한 여행 책자(노란색 싱가포르)에서 사진 가져왔습니다. 저희는 임비아 역에서 아빠 멀라이언 보고 루지타고, 실로소 비치가서 메가짚 어드벤쳐를 탈 계획입니다...

채움/해외여행 2018.03.29

GLOBAL TEACHER PRIZE

교육의 본질은 소통 3월 20일자 매일경제 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3번을 놀랐어요. 첫번째, '세계교사상' 이라는 것이 있는지 처음 알게되었고, 두번째는 그 상금이 무려 11억이나 된다는 것에 또한번 놀라구요, 마지막으로는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선생님의 노력이 또한번 저를 놀라게 했어요. 그래서 세계교사상이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 알아봤습니다. 구글로 검색해보니 이런 이미지가 보여요. 홈페이지에서 여러 내용을 읽어봤습니다. VARKEY 재단에서 후원하고, 이 재단 회장의 부모님이 선생님이셔서 교육과 교육자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2015년 창립상을 수여하고, 2016년, 2017년, 그리고 올해까지 이어졌네요. 더 상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된 주소 클릭하시면 보실 수..

배움/교육 2018.03.28

2017 싱가포르 여행 3일차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멀라이언 파크 싱가포르 여행 3일차 일정은 멀라이언 파크부터 시작합니다. 싱가포르하면 사자인듯, 물고기인듯 하는 조각상을 하나 떠올리죠? 인어(Mermaid)와 사자(Lion)의 합성어로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 몸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는 인생샷 찍는 포인트라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많아요. 저희도 싱가포르 따가운 햇살을 피해 오전 10시쯤 갔는데, 한낮처럼 햇살이 엄청 따가웠어요. 이럴때 필요한건 자외선 차단제, 물, 모자에요. 썬글도 있음 햇빛 가리는데 좋겠죠. 멀라이언이 물을 뿜고 있어서 착시 이용한 사진 찍기에 아주 제격이에요. 멀라이언은 싱가포르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제안으로 1972년에 동상으로 만들어지고 싱가포르의 마스코트로 지정되었답니다. 잘 세운 동상 하나가 본..

채움/해외여행 2018.03.26

2017 싱가포르 여행 2일차

줄서기 지옥을 알려준 유니버셜 스튜디오 둘째날 아침, 느긋하게 호텔 조식을 먹는 기분은 정말 여유롭고 즐겁습니다. 저에게 있어 그 기분은 여행을 계속하게 해주는 핵심 요소중 하나인 것 같아요. 각 호텔의 조식 특징도 파악하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여행객들도 탐색하고 운 좋으면 옆 테이블에 낯선 이방인과 가벼운 얘기도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파크로열 온 피커링 호텔의 조식타임은 별점 5점 부여합니다. 철저히 주관적 점수!! ㅎㅎ 한국 직원분 계셔서 이얘기 저얘기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눈인사도 나누고, 음식도 괜찮았어요. 직접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주는 코너가 있는데, 저는 당근 주스가 넘넘 맛있었어요. 5일 조식 먹는 내내 아침마다 당근 주스를 3~4잔 마신 것 같아..

채움/해외여행 2018.03.22

매일 아침 써봤니?

작년 1월에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로 알게된, 작가 김민식 PD의 새책이 올해 1월에 또 나왔어요. 해마다 책 한권씩 내는게 꿈이라고 하시더니 현실이 되어가네요.^^ 축하합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를 작년 1월에 접하고 실제로 영어책 한권을 외웠어요. 그냥 주구장창 1~100과까지 계속 외웠어요. 한권 외운 스토리는 조만간 포스팅으로 만나볼께요.^^ 작가님의 글이 마치 앞에서 조곤조곤 얘기하고 들어주는 것 같아 실제로 만나보고 싶어서 정모에도 3번 참석하고, 또 2월에는 저자 특강에도 다녀왔어요. 그 글은 아래 링크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2018/03/15 - [책/강연회] - 김민식 PD 저자 특강 후기 김민식 PD님의 블로그를 거의 매일 방문하다 보니 새책 나온다는 정보를 발빠르게 ..

배움/책 2018.03.21

2017 싱가포르 여행 1일차

7월 한여름에 찾은 싱가포르 폰카지만 괜찮아 싱가포르 야경.jpg 2017년 7월 2일 부터 7월 7일까지 딸과 함께한 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여행 책 2권을 읽고 또 읽고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며 셀프 준비한 스케줄로 단둘이 여행을 시작했어요. 방학은 여행 성수기라 피할려고 5월쯤 계획했는데, 다른 스케줄이 겹쳐서 부득이 7월 무더위 + 장마철에 가게되었네요. 다들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싱가포르. 같은 아시아이지만 비행시간이 꽤 되더라구요. 6시간쯤 갔던 듯 싶네요. 한밤중에 출발하는 비행 스케줄에 장마기간 폭우(feat. 천둥, 번개)와 겹쳐서 비행기 안뜨는 줄 알았어요. 실제로 1시간쯤 늦게 출발했거든요. 아침 일찍 창이 공항 도착해서 책에서 본대로 유심 칩 사는 곳이랑 교통 카드 사는..

채움/해외여행 20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