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문제는 구독과 조회수야 6월 들어서 서울 나들이가 부쩍 잦습니다. 생애 처음 세종문화회관 입성하느라, 영어책 한권 외우기 참여하느라, 양재꽃시장 나들이 하느라 옆 동네 드나들 듯 서울을 오가고 있어요. 예전 생각하면 결코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거리상 너무 멀어서지요. 다시금 서울 가까이 살고 있는 지금에 감사한 생각이 드네요. 지난주에 지인이 카톡에 세바시 관련 내용을 공유해주셨어요. 어?! 세바시 이번달 프로그램 신청했는데, 또 다른 건가? 하면서 봤죠. 김민식 작가의 사진이 전면에 걸려있고 꼬꼬독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더라구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인가 싶었는데, 꼬꼬독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독이라고 되어있어요. 일단은 신청부터 하고 봅니다. 50명 정원이라 빨리 해야 할 것 같은 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