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7 2

경제용어 - 기업공개(IPO)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식 청약이 무엇인지는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올해 가장 기대되는 공모주 청약 종목 중 하나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엔터)가 월, 화 이틀 동안 주식 청약을 받았습니다. 빅히트 엔터는 방탄소년단의 기획사로 공모주 청약이 끝나고 15일 코스피에 상장하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단숨에 1위 기획사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해요. 주식 시장에 회사를 상장하려고 하면 절차가 있는데요. 기업공개라는 것을 해야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용어가 바로 기업공개예요. 특정 기업 주식이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발행시장에 최초로 나오는 것을 기업공개(IPO)라고 합니다. 기업공개는 회사 주식을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공개해 분산 소유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경제 상식 사전 128쪽 빅히트 ..

경제 2020.10.07

논어 전 구절 생각필사 #28

제3편 팔일 (八 佾) 3-15 공자께서는 태묘에 들어가 매사를 물으셨다. 어떤 사람이 말하였다. "누가 추 땅 사람의 아들이 예를 안다고 하였는가? 태묘에 들어가 매사를 묻더라." 공자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그것이 바로 예이다." 매사문 시례야( 每事問 是禮也) 추 땅 사람의 아들은 공자를 말하는데, 시골 촌뜨기라고 비꼬는 중. 예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공자가 태묘 제사 절차에 계속 물으니 저 사람 전문가 맞아?라는 의구심을 살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에 공자는 묻는 것이 '예'라고 말한다. 왜 묻는 것이 예일까? 도올 선생은 예는 고정되어 변하지 않는 지식이 아니라 형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공자가 예의 전문가여도 혹 모를 태묘의 방식이 있을 수 있으니 물어보는 것..

배움/논어 202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