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속에서라도 외치자 제가 우연히도 유트브 방송인지 아님 온라인 기사인지 *천권 독서를 했다는 내용을 접했어요. 스치듯 지나쳤기에 그 내용을 자세히 모르고 오로지 *천권 독서만 얼핏 기억에 남았거든요. 그래서 폭풍 검색을 해봤죠. 전 2천권에 포커스를 맞춰서 뒷말을 이리 붙이고 저리 붙이고 검색을 했는데요. 아무리 검색을 해도 안 나와요. 실컷 하다가 1천권 이었나? 싶어서 1천권만 넣고 검색했더니 이 책이 딱!!! 등장하는 겁니다. 얼른얼른 다른 사람이 가져가기 전에 가져와야겠다 싶어 도서관으로 향했는데, 신간이 아니었어요. 이미 2017년에 출판이 되었더라구요. 그때는 왜 몰랐을까? 2 년 전에 난 뭘 했었지? 등등의 생각이 들면서 반성도 좀 하고요. 결론적으로 이 책의 저자가 2천권을 목표로 읽고 ..